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브루커피 테헤란점(선릉역)

안녕하세요 ~ 커피 러버 에이어니언 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카페는 선릉역에 나름 대로 신상카페 라고 할수있는 브루 커피 에요!
선릉역 갈때마다 꼭 10번출구 옆에 있는 폴바셋을 가곤 했는데… 없어진지 벌써 몇년이 되었죠..( 그만큼 흐른 ㄴㅐ 세월 ..)
그 이후로는 포스코사거리 까지 걸어서 테라로사 만 계속 갔던거 같아여 ㅎㅎ
둘다 고소한 원두를 쓰는 곳들이죠! 커피도 넘 맛있구요
그런데 선릉역 10 번 출구에서 나와서 그대로 직진해서 5분정도 걸으면 있는 큰길가에 브루 커피 라는 곳을 발견했지 뭐에요!!
(테헤란로 큰길에 있어 찾기 쉬워요 )(10번출구 나와서 더휴 웨딩홀 지나서 쭉 걸어가세요)
후기를 찾아보니, 커피맛이 좋다기에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과연 나의 입맛을 취향저격 할것인가…

건너편에서 건물이 크게 보이게 찍었어요 ㅎㅎㅎ (현대타워 1층에 있네요 )



우선,
오늘 소개해 드릴 브루 커피 는 원두 선택이 가능 하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어요.!
취향에 맞게 산미있는원두와 고소한 원두 둘다 갖다 두는 카페 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ㅠ
저는 이렇게 원두를 선택할수 있는 곳이면 , 90프로는 산미 있는 원두를 먹습니다 ㅎㅎ
브루커피에 가서도, 산미있는거 주세요! 했는데 직원분이 우리 커피는 종류2가지 둘다 산미가 어느정도 있다고 하시네요~
싱글오리진을 먹을것이냐 , 블랜딩 원두를 먹을것이냐 를 선택하면 된대요. (보통 싱글 원두 가 산미가 더 쎄요 -산미있는 에티오피아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거덩여 ㅎㅎ)
이럴경우 , 보통 블랜딩 원두를 먹어 보는게 이 카페의 커피 취향을 잘 볼수 있어요.
이 카페에서의 블랜딩 원두는 이 카페 만의 레시피로 여러가지 원두를 섞은거니까 여기서만 먹을수 있고 , 싱글오리진은 어딜가도 그 원두만 고르면 얼마든지 먹어 볼수 있으니까요 ㅎㅎ


고르고 보니 , 싱글오리진은 500원이 추가되네요 ~

이 카페에서 가장 유명하고 밀고 있는 메뉴는 바로 브루 라떼 라는건데 , 검정색 음료라 깜짝 놀래서 찾아 봤더니 , 검정색 시럽 이 초코 시럽 같은걸로 고소한 맛 나게 만든 거더라구요 .
요즘 블랙라떼 이런거 은근히 많이 생기는거 같아여..
하지만 저는 오직 커피만으 추구하기 때문에 패스 했어요 ㅎㅎ 브루 라떼가 비쥬얼은 끝내 줍니다. ㅋㅋ

그냥 진한 초콜릿 맛이래여 ㅎㅎㅎ

아참 ! 메뉴에 카페라떼와 플랫 화이트 둘다 있는 집은 일단 믿음이 갑니다 ㅎㅎ
플랫화이트 는 일반 카페라떼 보다 우유양을 적게 넣기 때문에 , 원두에 자신없는 집은 절때 메뉴에도 내지 않아요 ..
플랫화이트 는 원두가 진짜 맛있어야 먹을수 있거든요 ㅋㅋㅋ 아니면 그냥 우유 덜 넣어서 엄청 쓴 라떼 맛이에요 .
진짜 플랫화이트 맛난 곳은 , 우유는 조금 넣었지만 원두가 의 향미가 더 잘 들어와서 우유 많이 부은 카페라떼 보다 더 맛있어요
이곳 브루커피는 플랫화이트에 시럽 을 추가한 심플화이트 라는 메뉴도 있네요 ~
단짠단짠 느낌처럼 (?) 진한 에스프레소에 약간 눈이 찌뿌려 질때 ,단맛이 중화 해주는 그런 커피 메뉴인거같아요

아무튼 저는 카페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우선 맛 평가는
맛있엇어요! 그런데 연했어요 .
커피 양이 일반 카페 보다 더 적은 편인데 , 그런데도 좀 연했으니
샷이 조금 들어가는거 같았어요.
(에이어니언 본인은 커피를 조금 진하게 먹는 편입니다. )
처음에 커피 잔이 작아서 오 ~ 진하겠다 싶었는데 , 커피 향미가 좋은데도 그 맛이 잘 안느껴 지게 연했어요 ㅠㅠ
다음에는 플랫화이트를 먹던가 라떼에 샷을 추가 해서 먹어보려고 해요 . (플랫화이트 가 딱 좋을거같은데 , 여기 라떼도 양이 적어서.. 아마 플랫화이트는 진짜 너ㅓㅓ무 작을거같아여 ㅜㅜ)
아무튼 원두 자체는 맛있는 곳이랍니다.

다음에 오면 샷추가한 라떼와 요 디저트 들도 함께 먹어볼렵니다~ ~

블랙 스러운 분위기의 내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