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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후기(브레빌920)


안녕하세요~ 에이어니언 이에요
오늘은 따끈따끈한 커피머신 후기 를 들고왔어요~
지금 커피머신을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바로바로 브레빌920 입니다!!
커피머신계의 에르메스 라고 불리우는 유라 머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품이죠
유라 머신은 전자동 중에서 최고라고 본다면, 브레빌 제품들은 반자동 머신중에 최고 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사실 유라 머신도 지인들 집에서 많이 마셔보았는데, 아메리카노를 먹기에는 너무 최고이지만 ,라떼를 먹기에는 항상 약간 연하게 샷이 내려온다는 느낌이였어요
브레빌 920 제품은 직접 원두 를 그라인더로 내려서 압력을 맞추고 , 직접 템핑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커피 내리는 과정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 템핑 제대로 해서 높은 압력에 내려야 하는 수고로움을 귀찮아 하지 않으실겁니다. !
생각보다 브레빌 같은 수동 머신들은 재판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ㅎㅎ 할줄 알고 샀다가 귀찮아서 결국 캡슐을 마신다는 후기도 많지요 ㅎㅎ
그런데 저는 진짜 커피 내리는 과정을 , 아침의 가장 행복한 제 루틴중에 하나로 뽑기 떄문에 이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

현재 공식 홈페이지 에 나와있는 가격을 기준으로 사진을 올려보았어요. 한참 코로나로 인해 브레빌 백화점가서도 못구헸던거 아시나요..ㅜㅜ
저는 직구를 했는데 받는 데 진짜 4개월 걸린거같아요..:: 코로나때매 취소되고, 결국 다른데에서 다시 주문하고
그 시간들에만 반년을 쏟았죠^^::: 요즘은 빨리 온다고 하더라구요 (2주만에 받은 분들 많아요)
(하이호주 라는 사이트 통해 )직구를 하게 되면 원래 기계 자체는 128 만원 정도인데 (그라인더와 함께 세트로만 팔아요)
관세 내고, 펌프 교체 ,멀티탭 교체 하고, 부품 이것저것 사고 하면 결국 170 정도 생각 하셔야해요.
그리고 호주에서 발송했다고 하면 그러고 3-4일이면 우리 품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 백화점은 비싼 대신에 이것저것 주는게 많지만 ㅎㅎ 직구는 보통 필요한 것들 (원두 버릴 통 같은 것들..)따로 사야해요 ㅠㅠ
그건 커피를 마시면서 필요한것들 그때마다 구매해도 괜찮아요^^


브레빌 870과 브레빌920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 제가 대충 그 차이점을 말씀드려 보자면요..
브레빌870 은 현재 한국공식사이트 가격 1311000 이에요. (보통 브레빌 공식몰이 백화점보다 할인을 하는거같아요 )
브레빌870은 우선 머신에 그라인더가 같이 달려있고 , 브레빌920 은 머신에 그라인더가 달려있지 않아요(별도 구매에요)
그럼 따지고 보면 브레빌920 제품이 더 싸야하는거 아닌가 싶죠?
그런데 막상 두가지를 시음해 보시면 브레빌870도 휼륭한 에스프레소가 나오지만 , 920 은 그거보다 더 더더더 쫀쫀하고 진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더라구요..

게다가 한국 공식사이트에서 보면 브레빌920 은 세트로 사면 (그라인더와 함께) 2312000 원 이에요. 사실 그라인더 없이  기계만 사는거랑 별 차이가 안나죠 ? (브레빌920단품으로 샀을 경우 2057000원)
어차피 그라인더 무조건 사야하니까. 왠만하면 세트로들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세트는 할인률이 많이 들어가요)


혹시 870과 920 비교 하고 계신 분이라면… 여유가 된다면 920 사세요!!! 세트로요!
870 쓰고 결국 920 으로 업그레이드 하실거에요 ㅠㅠ
870 이 기계에 그라인더가 내장되어있다는 장점을 더해서도 가격이 훨씬 싸니까 870 많이들 사시지만
브레빌 870 에 내장되어있는 그라인더는 그저 그렇다는 후기를 몇번 봐서.. 어차피 그라인더 따로 사서 쓰는 분들도 많데요 ㅎㅎ
그것 말고도 브레빌 종류 여러가지 있는데 굳이 이거보다 비싼건 필요있을까싶어요 ㅎㅎㅎ

그럼 제 홈카페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


크레마 보이시나요 …
듀얼로 내렸을때의 모습입니다

아메리카노에 한잔~~